정부 공모사업 선정돼…”천안아산역 중심 관련산업 클러스터 조성”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KTX 천안 아산역 인근에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등 실감 콘텐츠 제작 거점센터 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35억원을 투입해 천안아산역 인근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내 991㎡ 부지에 거점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거점센터에는 VR·AR 콘텐츠 제작 공간과 오픈 스튜디오, 교육실 등이 설치된다.
거점센터는 생산 현장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감 콘텐츠 융합 플랫폼을 선도할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기업 기술융합단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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