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구찌 앱'(Gucci App)을 통해 대표 제품인 ‘에이스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구찌 앱 화면에서 원하는 스니커즈를 고른 후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발에 비추면 가상으로 선택한 신발을 착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해 원하는 스니커즈를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

구찌는 현실감 있는 착용을 위해 스타트업 회사 ‘워너비’와 기술 협력을 했다고 밝혔다.

구찌는 앞으로 AR 기술을 신제품이나 출시 예정인 슈즈 컬렉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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