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사물인터넷(IoT) 통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M1’은 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이다. 전력 효율이 높아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선보인 NB-IoT와 이달 상용화한 5G를 더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3개의 IoT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LTE-M1 전국망 개시와 동시에 기업용 IoT 요금제도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이동수단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치를 관제할 수 있도록 ‘LTE-M1’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 이동수단(PMV)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LTE-M1 첫 상용화 서비스로 블랙박스 1위 기업 팅크웨어[084730]와 블랙박스·LTE-M1을 활용한 실시간 통신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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