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도봉구 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관리하는 CCTV 통합 관제센터와 공공안전 분야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은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넘겨받아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도봉구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도봉구 전역에 설치된 1천39대의 CCTV 영상 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더 나아가 도봉구의 주요 도시 데이터 플랫폼을 상호 연계·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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