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10일 자사 인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M’을 일본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한 게임이다. 9일 사전 오픈돼 당일 저녁 현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27만명이 참여했다.

넥슨은 일본 공략을 위해 인기 유튜버와 협력 방송을 진행하고 이달 말 일본의 골든 위크 기간에 맞춰 동일본 JR노선 중 일부 역에 옥외 광고와 전용 와이파이존을 설치한다.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버전은 작년 7월 출시돼 대만,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M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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