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사장 김명중)는 KT(회장 황창규), 지니뮤직(대표이사 조훈)과 5G용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EBS·KT·지니뮤직은 5G용 디바이스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KT는 관련 기술제공과 함께 KT의 폭넓은 유통망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을, EBS는 제작·방송을, 지니뮤직은 기획·운영을 맡는다.

3사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서비스를 위한 체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가 될 AI(인공지능) 스피커,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작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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