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A80 SKT 단독출시…59만9천500원
8~14일 사전예약, 15일 출시…갤럭시 버즈 사은품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전·후면 회전 카메라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갤럭시A80’을 15일 단독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4월 중저가폰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개한 제품이다.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회전 카메라는 셀카 모드로 전환시,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 방향이 바뀐다. 셀피에서도 4천800만 화소에 3D 심도 촬영, 800만 화소 초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6.7인치 디스플레이, 삼성페이, 25W 고속충전,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 등을 적용했다. 출고가는 59만9천500원이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 후 21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멤버스 몰에서 사은품 신청시 15만9천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5G 시대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이 제품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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