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 [0357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를 시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25일 “임직원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6일부터 원격 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는 모바일 오피스로의 체제 전환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가능한 회사”라며 지난 며칠간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온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교 사무실로 출근하려면 해당 조직장이 회사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사실상 카카오 전 직원이 회사에 나오지 않고 집이나 카페 등 다른 장소에서 근무할 전망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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