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에서 김구, 안중근, 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재현한 동상 퍼포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20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5G 기술로 구현하는 ‘만세 로봇’, ‘독립선언서 쓰기 로봇’, ‘임정 태극기 그리는 로봇’ 등은 KT가 11일까지 선보인다.
20일까지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상하이 임시정부 VR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에는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이정인 안무가가 기획한 댄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 6월 10일까지는 광화문과 서대문 일대 역사적 장소에서 AR 독립자금 찾기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형 게임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리얼월드’ 앱을 내려받고 서울도시건축박물관에서 무료 배포하는 게임 진행 안내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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