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 [030200]는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 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 의 AI 기술과 웹케시 [053580]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솔루션 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이중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은 기업 CEO가 스마트폰에서 ‘이번 달 거래금액 얼마야?’,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했어?’, ‘2분기 부가세 신고액 알려줘’ 등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출시와 지원단말 확장 등이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KT의 AI 기술을 기업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AI 에브리웨어(Everywhere)’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스마트 AI 시대 개막에 발맞춰 2020년은 기업 업무에 AI가 접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B2B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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