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샤오미 는 12일 서울 강남구 북쌔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미노트 시리즈 최신 제품인 ‘홍미노트 8T’ 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홍미노트 8T는 20만원대 가격에 후면 쿼드(4개) 카메라 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도 화각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퀄컴 스냅드래곤 665 칩셋과 4천mAh 배터리를 적용했고, 국내 출시된 샤오미 제품 중 처음으로 기기 간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한다. 4GB 램, 64GB 저장용량 버전으로 나온다.
색상은 문 섀도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3종으로, 쿠팡과 하이마트에서 단독출시된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거쳐 16일 정식 출시된다.

버지니아 쉬 샤오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담당 매니저는 “홍미노트 시리즈는 전 세계 판매량 1억대 이상을 기록해 중저가폰 시리즈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 제품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는 “홍미노트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최고 가성비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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