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부문 독립법인 수퍼브가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 하이브'(Rhythm Hive)를 4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듬 하이브’는 빅히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리듬게임으로,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스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엔하이픈의 ‘기븐-테이큰’ 등 신곡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곡과 멤버 파트를 선택한 뒤 한 팀을 이뤄 실시간으로 곡을 함께 연주하는 방식이다.

수퍼브 측은 “게임의 난이도, 속도를 비롯한 여러 옵션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리듬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수퍼브는 순차적으로 ‘리듬 하이브’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퍼브는 2016년 설립된 음악 게임 전문 회사로 2019년 8월 빅히트에 인수됐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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